각 항공사는 자체적인 규정과 요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개정된 미 항공사 관련 규정에 따르면 아이들과 함께 앉기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규정이 적용된 4개의 미국 항공사들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비행기 탑승 시, 좌석 배려를 제공하는 미 항공사
- 다음은 가족이 함께 앉기 위해 최대 50달러까지 지불해야 하는 항공사 규정이 변경된 미 항공사 목록입니다.
유나이티드 항공 (United Airlines)
- 3월부터 유나이티드 항공을 통해 예약하는 여행객들은 만 12세 미만의 자녀를 옆에 앉힐 수 있습니다.
- 인접 좌석이 없는 경우에는 여행객들이 무료로 항공편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유나이티드 항공의 최고 고객 책임자는 고객들이 이번 해에 더 많은 가족 친화적인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관련 정보는 유나이티드 항공 웹사이트(https://www.united.com/ko/kr/fly/travel/accessibility-and-assistance/traveling-with-children.html)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프론티어 항공 (Frontier Airlines)
- 프론티어 항공은 가족단위의 승객들이 함께 앉기 위해 부과되는 수수료에 대한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 부모의 옆에 특별한 추가 비용 없이 자녀가 착석할 수 있습니다.
- 즉, 새로운 정책에 따라 14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적어도 한 명의 부모나 보호자와 인접한 좌석에 추가 비용 없이 함께 앉을 수 있게 됩니다.
- 이 과정은 체크인 창이 열리기 전에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 관련 정보는 프론티어 항공 웹사이트(https://www.flyfrontier.com/travel/travel-info/seating-options/)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영문)
브리즈 항공 (Breeze Airways)
- 브리즈 항공은 13세 미만의 어린 자녀를 무료로 함께 앉힐 수 있게 하는 정책을 이미 도입하여 실시했습니다.
- 이 저비용 항공사는 또한 항공편 변경이나 취소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 관련 정보는 브리즈 항공 웹사이트(https://www.flybreeze.com/support?a=Family-Seating---id--cy3-QaO4RYacg55KUFcNWg)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영문)
사우스웨스트 항공 (Southwest Airlines)
-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독특한 탑승 절차로 모든 승객에게 A, B, 또는 C 그룹을 부여하며, 기내에 탑승하면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또한 6세 이하의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 탑승(Family Board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관련 정보는 사우스웨스트 항공 웹사이트(https://www.southwest.com/help/day-of-travel/boarding-process)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영문)
마치며
- 아이 동반 해외여행 시, 해당 정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안전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 항공사마다 정책 변경이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본 포스팅에서 언급된 '추가 요금'이란 티켓값이 아닌, 떨어져 앉아야 할 경우 가족이 같은 열에 함께 앉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요금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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